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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회장은 아들에게 회사일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.
정부는 신입생 선발을 전적으로 대학 당국에 맡기겠다고 발표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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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연이는 지하철에서 주운 책가방을 물품 보관소에 맡겼다.
반장은 체육 시간이 되기 전에 중요한 소지품들을 모아 선생님께 맡기러 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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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주는 자신이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들을 언니에게 맡기기로 하였다.
과년한 딸을 빨리 임자에게 맡겨야 내가 눈을 편히 감을 수 있을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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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사는 것은 하늘에 맡겨야 한다.
공사 낙찰이 어디로 떨어질까 노심초사하지 말고 운에 맡기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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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 거취 문제는 너희 형편에 맡길 테니 제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여라.
그날 내가 아버지로부터 얼마나 많은 꾸중과 핀잔을 들었을지는 상상에 맡기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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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영호에게 입술을 맡기듯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.
그는 이발사의 손놀림에 자신의 머리를 맡기고 지그시 눈을 감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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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무실을 임대하려면 먼저 5백만 원의 예치금을 주인에게 맡겨야 한다.
길자네 외삼촌이 그 집 땅문서를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얻어 달아났다는 소문이 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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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생원네 종손은 선산 주위 땅을 이웃에게 맡기고 고향을 떠났다.
장인어른은 3층짜리 허름한 여관 하나를 처남에게 맡겨 월세를 받아 생활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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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은 신참인 그녀에게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겼다.
강 사장은 큰아들에게 사장직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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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옷들을 세탁소에 맡기다
영주는 어젯밤에 마무리한 학위 논문을 인쇄소에 맡기고 나니 홀가분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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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친정에서 받은 유산을 남편 몰래 은행에 맡겼다.
저축성 예금은 일정 기간 동안 돈을 회수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기는 예금을 말한다.